늘푸른초등학교 교기
소나무는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아 절개와 지조의 상징이고 한국인의 기질을 가장 많이 닮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예부터 소나무는 나무중에서 제일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하여 본초강목에서는'소나무는 모든 나무의 어른이다'라고 하였다. 우리 학교 이름의 특성을 가장 많이 가진 나무이기에 교목으로 지정되었다.
겨울 동안 혹독한 추위와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른 봄에 화사한 꽃을 피우며 연꽃처럼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린다 하여 목련이라 불리우며 토종 목련은 제주도에만 자란다. 잎이 나오기 전에 화사한 하얀 꽃이 피는 것이 이 나무의 특징이다. 가지의 꼭대기에 1개씩 커다란 꽃을 피우는 고고함이나 순백의 색깔은 이꽃의 품격을 말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꽃이기에 교화로 지정되었다.